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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반침하 및 각종 붕괴사고로 인한 가스주요시설과 타 공사장, 굴착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가스시설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시설개선 및 가스사고 예방활동 등을 강화해 해빙기 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효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 자치구(군),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 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 및 위해요인 사전제거 ▲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 신속한 상황보고 및 대응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 점검대상인 대형위험시설물(가스공급시설, LPG충전소, 도시가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재래시장, 백화점,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에 대해서는 부산시, 구 ․ 군, 가스안전공사 합동으로 타 공사장 현장 안전점검, 가스누출 차단장치 작동여부 등 시설물 위해요인을 진단하고, 사회취약계층 및 사고우려 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해당 구 ․ 군에 통보하여 관련규정에 의거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대 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해 TV, 라디오 등을 통한 사고발생 요인 및 예방대책과 해빙기 가스의 안전한 사용방법을 홍보하고, 가스 사용자의 자율안전점검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