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근 기자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난 8월 14일 (재)양산시복지재단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을 기탁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이날 오전 양산시청을 방문해 김일권 시장에게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양산시를 통해 (재)양산시복지재단에 기탁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 3000만원은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 주택 개ㆍ보수와 냉ㆍ난방설비 설치 재원 등으로 활용된다.
현재 양산시는 35만 인구 가운데 8500여명 약 6000세대가 주거취약계층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황윤철 은행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 생활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올 여름은 고약스러울 만치 유난히 무덥고 길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돼 안타깝다.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양산시와 (재)양산시복지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그리고 양산 시민을 위한 복지정책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