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근 기자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NC다이노스 ‘월간 MVP(Most Valuable Player) 7월 수상자’로 강윤구 선수와 노진혁 선수를 선정했다.
좌완 불펜 투수인 강윤구 선수는 7월 한 달간 15경기에 등판해 5승 3홀드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타자 부문 수상자로 뽑힌 노진혁 선수는 7월에만 19경기에 출전해 홈런 3개 안타 25개 타점 9점 타율 0.316 출루율+장타율(OPS, On-base Plus Slugging Percentage) 0.893을 올리는 등 리드오프(Lead off) 역할을 톡톡히 했다.
BNK경남은행은 강윤구 선수와 노진혁 선수의 월간 MVP 7월 수상을 축하해 KT위즈와의 시합 전에 시상식을 가졌다.
‘월간 MVP 7월 시상식’에는 BNK경남은행이 시상자로 초청한 애육원 우정민 원장이 ‘월간 MVP 증서’를 전달했다.
우정민 원장은 넉넉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아동ㆍ청소년 사회복지시설인 애육원(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남 12길 소재)을 운영하며 지역의 아동ㆍ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우정민 원장은 “애육원 원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강윤구 선수와 노진혁 선수가 NC다이노스의 주축으로서 팬과 지역민들에게 멋진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길 바란다. 아울러 반전 기미를 찾은 NC다이노스가 남은 기간 좋은 흐름을 이어가 애육원 원생들의 바람과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월간 MVP 시상은 BNK경남은행이 NC다이노스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해 매달 마련하는 격려 행사로 해당월 우수 투수와 타자 각 1명에게는 소정의 격려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