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근 기자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7월 31일 한우리인성회(회장 오상실)가 주최한 ‘제 28회 장애인 야영대회’를 지원했다.
봉사자로 나선 직원들은 장애인과 1대1로 짝을 이뤄 이동ㆍ식사 수발ㆍ프로그램 참여를 도왔다.
특히 오전 시간에는 장애인과 레이싱카ㆍ에어봉달리기ㆍ과자따먹기 등 명랑운동회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중농구ㆍ보트달리기ㆍ수중달리기 등 점심 식사 후 마련된 수중올림픽은 수상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보조했다.
문윤욱 대리(마케팅전략부)는 “무더위 속에서 활동하느라 땀이 많이 났지만 장애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봉사활동에 즐겁게 임했다. 더욱이 중증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된 만큼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야영대회 지원을 통해 맺어진 BNK경남은행과 한우리인성회의 인연은 지난 2007년 이후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올해도 봉사자 파견 외에도 제 28회 장애인 야영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동 차량과 물품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