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 화제 - 통영 해인어린이집, 시청에 성금 기탁
  • 기사등록 2018-07-05 11:25:34
기사수정

통영시 용남면에 위치한 해인어린이집 원아들이 통영시청에 성금을 기탁했다.

66명의 원아들은 지난 7월 4일 통영시청을 견학하고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에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이날 해인어린이집 원아들은 원장과 보육교사들의 인솔 아래 여성가족과와 세무과, 종합민원실을 견학하며 시청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공무원들이 민원인을 응대하고 각종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과 많은 시민들이 시청을 방문하여 다양한 분야를 상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아,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하여 함께한 시장놀이에서 발생한 수익금과 해인어린이집 전 보육교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을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에 기탁하고 시장놀이에서 새 주인을 못 만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통영중앙점에 기증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을 줄 아는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한편 해인어린이집은 1995년 인가된 민간어린이집으로 현재 19명의 보육교직원과 105명의 원아가 이용하고 있으며 2017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서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고 부모,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어린이집으로 성장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하며 다양한 노력들을 추진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7-05 11:25:3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