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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일반산단에 공동직장어린이집 개원 - 산단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 수혜
  • 기사등록 2018-04-09 12: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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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녹산산단바른어린이집, 센텀가온어린이집에 이어 장안일반산업단지에 세 번째 공동직장어린이집인 ‘안델센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장안일반산업단지는 자동차 부품·기계장비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곳으로 젊은 직원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어 보육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안델센어린이집’은 장안일반산업단지 내 7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였고, ▲부산시는 산단 내 설치 지원을 위해 공원조성계획과 산단 실시계획 등을 변경하였다. ▲기장군에서 부지 제공 ▲부산시와 근로복지공단이 설치비 등 총 16억원을 지원하는 등 기관별 적극적인 협치와 협업이 있었기에 추진이 가능했다.

개원식은 4월 10일 오후 2시 안델센어린이집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근로복지공단 관계자, 부산경제진흥원장, 참여기업 대표,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델센어린이집’처럼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해서는 직원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대표의 의지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기업 중 대표기업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안델센어린이집’도 7개 기업의 대표들이 함께 뜻을 모았고, 부산경제진흥원장이 중소기업들을 대표하여 설치를 추진해주었기에 개원이 가능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형 출산장려 대책인 ‘아이·맘 부산 플랜’의 일환으로 국공립, 공공형 어린이집 확충과 더불어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하여 부산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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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9 12: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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