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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 심야도착 승객 연계수송, 공원묘지 셔틀버스 운행
  • 기사등록 2018-02-09 13: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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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교통대란이 예상되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성묘객이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우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교통 불편 신고사항을 접수․처리하고 각종 사고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 및 복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

심야 도착 승객의 연계수송을 위해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40개 노선 222대와 KTX 울산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5개 노선도 심야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 사전준비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시내버스 및 택시업계에 차량 정비를 지시하는 한편 운수 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운행과 친절서비스 특별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더불어 설 연휴 대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동 보수반도 운영한다.

또한, 설 당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동안 문수실내수영장 주차장에서 울산공원묘원 입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성묘객의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울산남부경찰서와 남구청 합동으로 공원묘원 주변 도로 불법 주·정차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운행과 행정지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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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9 13: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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