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방 부산시는 지난 2월 17일 전남 순천․곡성․보성지역 토종닭 농장의 H5형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체가 양성으로 최종 확진됨에 따라 연중 상시 차단방역을 하기로 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상시 방역대책에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여부 조기검색과 재발 방지를 위해 철새→텃새→닭·오리에 대한 AI 유입여부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가금류(관상·전시용 조류)에 대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조기 검색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3만3천여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하는 등 닭·오리 사육농가와 관련 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힌 바 있어 “축사내외 소독과 외부인 출입통제 등 의심축(畜) 발견 시 즉각 방역당국(1588-4060)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