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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다중이용건축물 합동안전점검 - 대응체계구축을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
  • 기사등록 2018-01-31 12: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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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최근 화재발생이 끊이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계속되는 강한 한파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2월 2일까지 통영시 안전점검팀을 주축으로 통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통영점, 롯데마트 통영점, ES리조트, 금호통영마리나,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줌 아울렛 등 6개소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건축, 전기, 가스, 소방분야 등의 안전관리 상태 및 법령위반사항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재난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긴급 조치 후 보수방안을 강구하는 등 조치완료시까지 추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옥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 화재 참사로 다중이용시설 대한 안전관리에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재난사각지대 없는 안전 통영을 실현하기 위하여 통영시가 각 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2018년 국가 안전대진단󰡑을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실시한다. 54일간 안전관리대상 7대 분야 1,000여개 시설에 대하여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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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31 12: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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