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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조선업종 퇴직자 및 가족의 생계안정 및 재취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예산 9억원을 투입해 ‘창원조선업희망센터’를 운영한다.

창원조선업희망센터 대표적인 사업은 ▲전직지원서비스로 새로운 직업에 대한 탐색과 더불어 컨설팅 및 직업교육으로 재취업 지원 ▲실직으로 인한 분노조절, 자존감 회복 등 심리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 ▲기본·심화교육과 특허·기술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며, 올해는 현장에서 사업장의 문제점을 컨설팅하며 즉각적인 피드백을 지원하는 ‘Jump-up field 신규 프로젝트’로 창업지원 ▲원어민 강사가 영어수업을 주도하며 우수 강사진이 국어, 수학 등 초등학교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무료공부방 운영 등이다.

‘창원조선업희망센터’는 2016년 7월 29일 상남동에 개소한 이후 2771명이 이용해 총 1301명이 재취업했고 20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특히 37,846회 상담을 진행했는데 보다 많은 실직자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업설명회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 지역축제장소(진해군항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집합장소를 방문하며 지원서비스를 꾸준히 홍보하며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창원조선업희망센터는 어려움에 처한 실직자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하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올해는 조선업경기가 호전되어 시민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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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6 17: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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