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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2017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1위’ - 광역의회 중 최근 3년간 청렴도 평가 1등급 경남도의회가 유일
  • 기사등록 2017-12-21 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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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21일 발표한 2017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1등급) 최상위권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는 지난 1년간(2016. 7. 1 ~ ’17. 6. 30)에 대해 조사 수행기관인 (주)한국리서치, 닐슨컴퍼니코리아에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평가를 진행했다.

경남도의회 전경<자료사진>

조사방법은 의안심사, 예산심의 등 의정활동과 조직문화 청렴도에 대한 ‘직무관계자 평가’와 사회단체, 전문가 등의 이해관계자가 평가하는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평가’, 지방의회 의원을 선출한 지역주민이 고객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지역주민 평가’ 등 3개 부문에 대해 평가한 후 ‘부패방지 노력도’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에 대하여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남도의회는 2016년 6.37점에서 2017년도에는 6.76점으로, 직무관계자 평가에서는 2016년 7.66점에서 2017년 7.91점으로,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평가에서는 2016년 6.28점에서 2017년 6.73점으로, 지역주민 평가에서는 2016년 4.97점에서 2017년에는 5.46점으로 모든 분야에서 모두 상향평가 됐다.

경남도의회는 2015년 종합청렴도 3위, 2016년 종합청렴도 4위였으나, 자체 행동강령 조례 제정과 개정 및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법령 교육 실시, 소속 의원들의 자구적 노력 등 그간의 끊임없는 노력을 해온 결과 2015년과 2016년도 종합청렴도 1등급이 없었던 광역의회에서 경상남도의회가 유일하게 1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경남도의회는 투명하고 청렴한 지방의회를 만들어가는 첫발을 내딛고 지방의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선두자로 자리매김했다.

경남도 의회 박동식 의장은 “앞으로도 자체 청렴도 추진기본계획 개선과 의정활동 관련 법령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또한 투명하고 청렴한 지방 의회상을 확대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노력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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