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직업능력개발원 커리어넷 주니어 직업정보)

부산시와 아시아변리사회 한국협회는 2021년 아시아변리사회 이사회를 부산에서 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변리사회(APAA)는 아시아 지역 20개국 변리사 2천300여 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아시아변리사회 이사회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이자 가장 권위 있는 지식재산 분야 행사로 회원국 간 치열한 경쟁으로 개최지를 결정한다.

2021년 이사회에는 아시아변리사회 회원 1천300여 명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역외지역에서도 40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2021년 아시아변리사회 이사회가 지식재산 기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국제 비즈니스상담회 등 국내 행사를 함께 열어 행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시아변리사회 이사회 참가자 대부분이 사회지도층인 변리사들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식재산 선도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