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희 기자 기자
지난달 3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빈대인 은행장 등 간부급 50여명이 참석해 변화와 혁신을 위한 ‘New B 혁신 포럼’을 가졌다.(사진제공=부산은행) |
BNK부산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달 31 본점에서 빈대인 은행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 및 부실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변화와 혁신을 위한 ‘New B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New B 혁신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은행산업의 위기,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를 주제로 외부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은행의 경쟁력은 자산, 자본력 이상으로 소프트웨어(무형자산)가 강력한 은행의 경쟁 우위 요건이 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CEO를 중심으로 경영진 모두가 경영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설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강연자와 경영진, 부실장 등을 중심으로 부산은행의 당면한 현안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빈대인 은행장은 “완전히 새로운 부산은행, 뉴 부산은행(New Busan Bank)으로 재탄생을 위해 나 자신부터 혁신을 시작하겠다”며 “경영진과 본부부서장이 은행의 경영혁신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