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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생태공원 행사장 위치도.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가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낙동강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체험주간 ‘낙동강에서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본부가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약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생태공원을 찾는 많은 이용객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삼락생태공원에서 10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는 어린이를 위한 생태해설프로그램은 사전접수를 완료해 24개 기관 86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http://www.busan.go.kr/wetland/index)와 사상평생학습관(www.sasang.go.kr/lll)에서 삼락·화명·을숙도 생태공원에서 별도로 진행되는 유·무료 생태해설 프로그램에는 수시로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17일 오전 10시부터 삼락철새먹이터 내에 마련한 겨울철새의 다양한 먹이 공급을 위해 식재한 조·수수 등을 12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직접 수확하고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에 전달하는 등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법을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체험행사도 개최한다.

또한 21일부터 22까지 양일간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에서 개최하는 생태체험 페스티벌은 낙동강의 잘 보존된 생태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다양한 체험부스, 낙동강 생물을 활용한 증강현실 체험, 벼룩시장, 포토존,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걷는 갈맷길 걷기대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낙동강에 잘 보존된 생태자원과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많은 이용객이 방문해서 실컷 놀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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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1 10: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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