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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현대차 노사는 25일 울산북구청에서 ‘추석맞이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8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박창욱 현대자동차 상무, 박천동 울산북구청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기석 울산북구노인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기금 전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했다. 

이 기금은 ▲북구 기초수급가구 1500여세대 제수용품 구입비 지원에 1억5600만원 ▲북구 관내 경로당 100여곳 쌀 지원에 1900만원 ▲북구, 중구 지역 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 대상 반찬 식재료 구입비, 점심 도시락 지원에 500만원이 사용된다.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 20명은 이번 사회공헌기금 지원 대상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도시락과 추석 제수용품비를 전달하고 손발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과 전통시장 상인 모두가 행복하고 온기 넘치는 추석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 정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며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2005년부터 올해 추석까지 울산에서만 총 288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사용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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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5 12: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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