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남부권관리단(단장 김진원)과 워터웨이플러스 낙동강문화관(관장 황보영민)이 ‘2017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료체험기관 인증제란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 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질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제도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교육부 장 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받고 향후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된다.

낙동강문화관은 최근 1년간 낙동강하구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물 교육·체험 프로그램 ‘물길따라 배움따라’ 운영을 통해 물 관련 전문강의, 시 청각 교육 등 이론 및 체험수업 뿐만 아니라 자연 속 미적 질서와 상상력을 동원한 다양한 창작활동도 진행했다. 

낙동강문화관 관계자는 "기존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낙동강문화관의 사람들’이라는 프로그램 마련으로 복합문화공간에서의 관장, 학예연구사, 에듀케이터, 문화안내사 등의 역할에 관한 진로체험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직업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고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