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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대공연작품 지원금 확정 - 5개 분야 74건 6억8천800만원 지원 -
  • 기사등록 2009-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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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공연예술의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시는 16일 ‘2009년도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 사업’을 위해 음악연극, 무용, 국악, 다원예술 등 5개 분야 74건에 6억8천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원을 신청한 음악, 연극, 무용, 국악, 다원예술 등 5개 분야 192건에 대해 지난 9일부터 12까지 심의를 거처 음악 23건 2억100만원, 연극 22건 1억9천만 원, 무용 14건 1억8천200만원, 국악 13건 1억원, 다원예술 2건 1천500만원을 지원하기로 12일 최종 결정했다.

올해는 우수단체 육성과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선택과 집중에 의한 다액소건 지원을 목표로 지난해(88건 6억9천900만원)보다 14건이 축소된 74건이 선정 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음악이 1건, 연극 3건, 국악과 다원예술에서 각각 1건씩이 축소되 전년도와 큰 차이는 없으나 다액소건 지원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무용분야에서 11건을 줄이면서 최저금액을 1천만 원으로 대폭 인상해 다액소건 지원을 실천하려는 의욕을 보였지만 심사선정기준 적용에 과년도 2년 이내 수혜실적이 있는 단체를 모두 후순위로 적용하는 과정에서 일부단체의 반발이 있었고 이에 대한 재심의로 전년도 대비 8건을 줄이는 등 고충을 겪기도 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74건은 올 2월 출범한 부산문화재단으로 업무를 위탁 이관해 부산문화재단에서 지원금 교부와 평가를 하게 된다. 평가는 공연단체의 사업수행에 대한 책임성을 제고하고자 금년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제도로 책정된 지원금을 공연 전에 70%를 지급하고 현장평가단에 의한 평가 결과에 따라 나머지 30%를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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