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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봄철 안전관리 실시 - 1만9천여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 -
  • 기사등록 2009-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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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은 16일 봄철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산불·붕괴·황사·가뭄 등에 대비해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해빙기 대책기간으로 설정, 해빙기·봄철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건설공사장, 절개지, 축대 등 해빙기 재난 취약분야 1만9천여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일제히 점검하고,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청소년시설, 지하철 역사 등 봄철 재난 취약시설 3,716개소에 대한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여름부터 시작된 극심한 가뭄이 금년 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뭄 장기화에 대비「부처합동 가뭄극복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가뭄지역 비상급수 지원을 위해 소방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면적 30ha 이상인 대형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과 초동진압을 위해 소방방재청, 산림청, 문화재청 등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가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3월 중 기습적인 강설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도로별 제설 및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산악 고립예상지구 155개소, 이상파랑 등 해안가 위험구역 166개소를 지정하여 특별관리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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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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