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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14일 다보스포럼과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포럼 행사 모습.

울산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산업 육성 등 전략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울산산업 대응전략과 실행과제 수립을 위해 ‘분야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T/F는 주력산업 고도화, 신산업 육성, 에너지산업 육성의 3개 분야 88명으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하고 4차 산업혁명 대응 산업육성 전략 및 실행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이번 대응전략에는 울산비전 2040, 정부 100대 국정과제, 신정부 경제정책 방향 등을 참고하여 울산 실정에 맞는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이 담길 예정이다.

울산시는 10월 말까지 산업 분야별 추진전략 및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11월 한 달 동안 핵심 선도과제를 선정, 12월 중 대응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2월 중 발표될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종합대책과 연계성도 확보해 추진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3~14일 다보스포럼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4차 산업혁명포럼’을 연데 이어 산업용 3D프린팅산업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보는 ‘3D 프린팅 갈라 in 울산’을 14~16일 개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3월 U-Smart ICT 2021 포럼을 창립해 지속적으로 4차 산업혁명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며 “이달부터는 4차 산업혁명 대응 T/F를 구성해서 본격적으로 울산실정에 맞는 4차 산업혁명 대응 과제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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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9 09: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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