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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부버스터미널 옆 사상명품가로공원에서 ‘2017년 사상구 희망+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상상 그 이상의 일자리가 있는 사상!’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미취업 청년과 중장년층의 일자리 제공과 기업체 구인수요 충족을 위하여 개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구인기업 60개 이상, 구직자 1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기 위하여 야외 공간에서 이색적으로 개최된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농심 부산공장, 광명이엔지, 주식회사 백만, 삼덕정비, 우성기업, 엘드테크, 화인정밀 등 지역 제조업체들을 비롯해 ㈜시큐넷,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 사상중앙요양병원, 더리본 주식회사, 한솔교육, 교원그룹, 예향노인복지재단, 새동아직업전문학교, 대도택시 등 서비스 업종과 물류, 금융,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구인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이날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신분증·참가신청서·이력서 등을 제출하고, 구인업체 인사담당자와 1대1 면접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업체를 찾으면 된다.

아울러 채용박람회 한 켠에는 직업선호도 검사 및 타로취업운세,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켜주는 메이크업 코너, 이력서 제출용 사진을 찍어주는 증명사진관 등 취업지원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오전 10시부터 운영되는 유관기관 홍보부스 9곳에서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취업·진로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상구청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구민들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야외 채용박람회 개최해 상당수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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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2 15: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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