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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 국내 15일 출시 - 국내 미디어데이서 정식 소개…14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
  • 기사등록 2017-09-12 11: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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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딥씨블루.

삼성전자가 1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노트8 미디어데이’를 열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노트8’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갤럭시 노트8’은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S펜’,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을 탑재한 ‘듀얼 카메라’, 6.3형의 역대 최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갤럭시 노트8’은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한 차원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노트8’은 변함없이 지지해주신 노트 사용자, 더 나아가 모든 갤럭시 고객 여러분들께 보답하는마음으로 만들었다”며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방수, 카메라 등 소비자들을 위한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해온 삼성전자가 탄생시킨 역대 최고의 노트”라고 밝혔다.

‘S펜’은 일반 ‘펜’과 같은 사용성과 편의성 제공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이제 사용자의 감정과 생각을 더욱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매개체’로 역할을 확장했다.

갤럭시 노트8에서 첫 선을 보이는 ‘라이브 메시지’는 사용자가 직접 움직이는 이미지를 제작해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S펜’으로 사진에 이모티콘을 입히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최대 15초 분량으로 제작할 수 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메모 내용 수정이 가능할 뿐 아니라 최대 100페이지까지 메모 작성이 가능하다.

‘돋보기‘를 통해 원하는 부분에 ‘S펜’을 갖다 대만 확대해서 볼 수 있고, ‘번역기’를 통해 단어뿐 아니라 문장 번역도 가능하다. 금액, 길이, 무게 등 단위 변환도 가능하다. S펜 자체도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까지 갖춰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8’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후면에 각각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를 적용한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세계 최초로 듀얼 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술을 적용해 카메라가 흔들리고 어두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면 카메라의 시선이 한 곳에 집중되고 원하는 만큼 아웃 포커스 강도 조정도 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한번의 촬영으로 풍경과 인물 사진을 모두 찍을 수 있는 ‘듀얼 캡처’ 기능도 갖췄다.

‘갤럭시 노트8’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형(160.5mm)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 단계 진화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의 18.5:9 화면 비율은 영상을 더욱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며, ‘앱 페어’ 기능을 통해 자주 함께 사용하는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갤럭시 노트8’은 6GB RAM, 10nm 프로세서, 최대 25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갤럭시 S8’에서 새롭게 선보인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를 지원한다. 하만(Harman)의 프리미엄 음향 전문 브랜드 AKG에서 튜닝한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갤럭시 노트8’ 국내 사전 판매를 진행 중이다. ‘갤럭시 노트8’ 사전 구매 고객들은 15일부터 우선적으로 개통할 수 있으며, 사전 구매하지 않은 고객도 일부 판매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8’ 64GB 모델은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09만4500원이다. 256GB 모델은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5만4000원이다.

사전 판매는 전국 3800여개의 S∙ZONE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 노트8’ 구입 후 2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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