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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중구청장(왼쪽 세번째)과 관계자들이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 중구)

부산 중구의 부평깡통야시장이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야시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해 동안 각 분야별 최고의 활약을 한 브랜드를 기초 조사해 1차로 엄선한 후 소비자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2013년 10월 전국 최초로 개장한 부평깡통야시장은 부평깡통시장  2차 아케이드 구간(110m) 내에 매대 30개의 규모로 조성됐다.

규제개혁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을 해가는 등 세계적 관광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 전통시장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필리핀, 베트남 등의 다국적 음식과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는 독특한 메뉴 구성으로 야시장 개장이후 하루 평균 2000~3000여명, 주말에는 7000~80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부평깡통야시장의 성공은 시장 전체 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전통시장 상인회의 벤치마킹 방문이 줄을 잇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야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존 110m구간 30개 매대를 260m구간 48개 매대로 확대해 소외계층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경관조명 설치, 고객지원센터 설치, 공중화장실 확충 등 야시장 고객 편의 환경을 조성해 각광받는 관광코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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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8 09: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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