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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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 행사 모습. |
BNK경남은행이 오는16일 창원시와 공동으로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진해 장복산 치유의 숲 일대에서 열릴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는 온라인 사전 접수한 참가자 외에 대회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현장 접수한 지역민도 선착순(500명) 참가할 수 있다.
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를 통해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 접수는 보름 만에 신청 인원 3000명이 조기 마감됐다.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 원터치 물병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4문형 냉장고·UHD TV·TROMM스타일러·드럼세탁기·압력밭솥·자전거·등산 용품 등 60여개의 푸짐한 경품도 주어진다.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 코스는 진해문화센터를 출발해 정자·드림로드·삼일사·풍욕장·숲속데크·명상의숲·치유센터·유아숲체험장을 경유하는 3.8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이성철 지역발전홍보부장은 “올해 3회째를 맞은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는 진해 장복산 일대 58만여m2 편백나무 조림지에서 진행된다”며 “때문에 걷는 내내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연 향균물질이 함유된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