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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진화 LG V30 공개 - 이달 21일 국내 출시…오로라 블랙 등 4가지 색상
최초 F1.6 조리개값 구현, 시네 비디오모드 탑재
  • 기사등록 2017-09-01 11: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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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30 제품샷.

LG전자가 3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시내 마리팀 호텔에서 차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 행사는 국내외 언론과 이동통신 사업자 등 IT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됐다.

LG V30의 색상은 오로라 블랙, 클라우드 실버, 모로칸 블루, 라벤더 바이올렛 4가지로, 이달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128GB의 저장용량을 갖춘 LG V30플러스도 함께 출시된다.

LG V30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최상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선보여 온 LG V시리즈의 장점을 한층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기능은 ▲스마트폰 최초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Crystal Clear Lens)와 120° 저왜곡 광각을구현한 차세대 듀얼 카메라 ▲누구나 영화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시네 비디오(Cine Video)’ 모드 ▲얇고 가벼운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하이파이 쿼드 DAC에 B&O플레이의 튜닝을 더한 명품 사운드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잠금 해제, LG페이 같은  편리한 편의기능을 담고 있다.

LG V30는 스마트폰 최초 F1.6 조리개 값과 글라스 소재 렌즈로 더 밝고 선명해진 차세대 ‘듀얼 카메라’와 누구나 영화 같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네 비디오 모드’를 탑재, 동영상 시대를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영상촬영 기능을 선보인다.

LG V30 듀얼 카메라의 표준렌즈는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F1.6의 조리개 값[1]을 구현했다. 표준렌즈를 구성하는 6장의 렌즈 중 빛을 직접 받아들이는 첫 번째 렌즈에 글라스 소재인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를 채택했다. 글라스 렌즈는 DSLR 등 고급 카메라용 렌즈에 주로 사용된다.

새롭게 추가된 LG V30의 ‘시네 비디오’ 모드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 느낌 그대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네 이펙트(Cine Effect)’와 영화처럼 원하는 지점을 줌 인/아웃 해 촬영할 수 있는 ‘포인트줌(Point Zoom)’ 기능으로 영상을 촬영하는 매 순간 영화감독이 된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LG V30는 영상을 촬영할 때 상세하고 정확한 색상값을 저장할 수 있어 전문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로그 촬영 기능인 ‘LG-시네 로그(Cine Log)’ 를 스마트폰 최초로 지원한다. 색상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LG-시네 로그’ 기술을 적용한 ‘시네 이펙트’ 기능을 탑재했다. 

넓게 펼쳐진 풍경사진이나 단체사진 촬영 시 활용도가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아 온 듀얼 카메라의 광각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LG V30의 120° 저왜곡 광각 카메라는 자체 개발한 렌즈 설계기술을 적용, 가장자리 왜곡을 전작인 LG V20 대비 1/3 수준으로 대폭 개선해 더욱 사실적인 광각 촬영이 가능하다.

LG V30는 ▲화면은 커지면서 ▲크기는 줄어들고 ▲극도로 얇으면서 ▲놀랄 만큼 가벼운 차원이 다른 고품격 디자인을 완성했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올레드 패널로 제품 전면부를 가득 채운 풀비전 디자인이다. 특히 7.3mm의 슬림한 두께와 158g의 가벼운 무게를 실현했다.

또 18:9 화면비 ‘올레드 풀비전’을 적용, 전작보다 커진 6인치 대화면이면서도 제품 크기는 오히려 가로 3mm, 세로 8mm 가량 작아져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표준각 1600만 화소, 광각 1300만 화소의 고화질 듀얼 카메라를 전작 대비 크기를 대폭 줄인 초소형 모듈로 구현, 제품 뒷면에도 군더더기 없이 정돈된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LG V30는 카메라 모듈의 크기를 줄이면서도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전자식 손떨림 방지(EIS)와 ▲레이저 오토 포커스, 위상차 오토 포커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오토 포커스 등 흔들림 없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기능들을 모두 갖췄다.

LG V30의 ‘올레드 풀비전’은 QHD+(2880 x 1440) 해상도의 생생한 고화질을 실현했다. 뛰어난 명암비로 더욱 깊이 있고 생생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명암 차이를 극대화하는 화질 기술인HDR이 적용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HDR10 규격도 지원한다.

LG전자는 LG V30에 하이파이(Hi-Fi) 쿼드 DAC을 탑재하고, 오디오 명가 B&O 플레이(B&O PLAY)와 협업으로 매력적인 음색 튜닝을 더해 압도적인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한다.

‘사운드 프리셋(Sound Preset)’ 기능은 음악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4가지 대표적 음색을 선택해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디지털 필터(Digital Filter)’는 소리의 울림인 잔향을 늘리거나 줄임으로써음악의 장르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LG V30는 대용량 하이파이 고음질 음원을 저용량으로 압축해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MQA 규격을 스마트폰 최초로 지원한다. 

다양한 편의기능도 갖췄다. LG전자와 구글은 LG V30를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이로써 국내 사용자들도 한국어 대화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나만의 비서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V시리즈에서 선보였던 세컨드 스크린의 편의성은 ‘올웨이즈 온(Always-On)’, ‘플로팅 바(Floating Bar)’ 등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를 통해 더욱 진화했다.

올웨이즈 온 기능은 음악 재생/넘기기, 블루투스, 와이파이, 사진 촬영, 메모, 손전등 등 총 6가지 기능을 화면을 켜지 않고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플로팅 바는 평소에는 반원 모양의작은 아이콘이지만 클릭하면 앱 바로가기, 화면 캡처, 뮤직 플레이어, 빠른 연락처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지문으로 본인 인증을 하는 지문 인식 ▲미리 지정한 패턴대로 화면을 두드리는 노크코드 ▲스마트폰을 들어 올리며 얼굴을 비추기만 하면 잠금이 해제되는 얼굴 인식 등 다양한 잠금 해제를 지원한다.

LG V30는 더욱 편리해진 ‘LG 페이’도 탑재했다. 스마트폰만으로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오프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는 ‘LG 페이’는 국내 모든 카드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LG전자는 구글과 손잡고 ‘LG V30 게임 컬렉션(LG V30 Game Collection)’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 V30 구매자들은 구글 플레이에서 뮤직 탭 리듬 게임 ‘비트 피버(Beat Fever)’를 다운 받으면100달러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트 피버’는 풀비전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게임에 잘 접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기 게임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 V30는 섬세한 미니멀리즘 디자인 속에 ‘시네 비디오’ 모드를 갖춘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 카메라 등 현존 최고 수준의 성능을 빈틈없이 담아낸 진정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문가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LG V30와 함께 일상이 영화가 되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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