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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분기 조달청 벤처창업혁신 조달상품(‘벤처나라 등록상품’)에 부산 창업기업 10개사 14개 제품이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벤처나라’는 조달청에서 지난해 10월에 개통한 종합 쇼핑몰로 공공기관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벤처·창업기업의 테스트베드가 되어 공공판로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주고 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부산시는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우수 벤처·창업기업 제품을 발굴하여 자체 기술품질평가를 거쳐 벤처·창업혁신 조달상품으로 추천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상품은 벤처창업혁신 조달상품 지정서 및 인증마크가 부여되고, 부산시는 물론 정부, 전국 공공기관들로부터 우선 구매 권고대상이 된다.

정부 조달입찰 및 계약에 필요한 입찰 참가자격 등록, 대금지급, 검사검수 요청방법 등 체계적인 교육도 이뤄지고, 각종 전시회, 설명회 등을 통한 판촉활동 지원도 받게 된다.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3분기 ‘벤처창업혁신 조달상품(‘벤처나라’ 등록상품)‘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부산에 사업장(본사)을 둔 벤처기업 또는 창업기업으로 공공기관에 납품 가능한 소비재 완성품(서비스)을 직접 생산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서류접수 및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경제진흥원(051-629-79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매분기별로 부산의 뛰어난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을 발굴해서 많은 기업들이 벤처나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우수한 벤처·창업 기업들이 공공시장을 발판삼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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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8 16: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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