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7일 스마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부산스마트관광앱협의회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의 변화 추세에 맞춰 개별여행객 대상으로 모바일웹과 앱을 이용해 최신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부산역 내 부산 관광앱 플랫폼 홍보 ▲관광콘텐츠 상호 제공 협조 ▲기관 홍보채녈 통한 상호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공사는 지난 4월 음식, 숙박, 종합예약 등 서비스 분야별 부산관광 우수앱 6개를 선정해 ‘부산관광 앱 플랫폼’을 구축했다. 공사는 선정된 앱의 공동 홍보와 운영 지원을 통해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관광정보 제공 강화,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신규 부산 관광 콘텐츠 공유 등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