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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2일 가야면에 위치한 대장경테마파크에서 D-100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축전추진위원들과 자문위원, 홍보대사와 홍보사절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축전 추진상황 종합보고회, 기록문화관 현판식, 축전 명예홍보대사 및 홍보사절단 위촉식, 소원지 작성 등을 통해 성공적인 축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합천군은 지난 1월말 축전 추진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5월 (주)KBS아트비전, (주) 이즈피엠피, (주)비컴 컨소시엄과 행사대행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축전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일부 개관한 기록문화관은 대장경테마파크의 주제관인 대장경천년관에 버금가는 전시관이며 어린이·청소년 체험실, 상설전시실, 국제회의장, 수장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축전 홍보의 꽃’으로 불리는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통해 축전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향후 축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명예홍보대사로 방송인 김종국, 방송인 정한용, 방송인 이만기, 조형예술작가 이재효,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구은희, 금년도 수능 만점자 이영래씨가 위촉됐다.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합천군과 해인사 공동 주최로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열리며 전시, 학술, 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합천군청 대장경사업소 관계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위대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남은 100일 동안 빈틈없이 축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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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2 08: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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