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시가 도시 재생사업에 국내 주요 건축, 건설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부산시는 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내 중견 건축, 건설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도시재생 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시 서울본부 주관 조찬세미나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형찬 부산시 창조도시국장이 연사로 나선다.

김 국장은 부산의 대표적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부산 드림아파트’ 프로젝트 발제와 함께 부산의 주택환경과 도시재생 방향을 설명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GS, 롯데, SK, 현대, 대우건설 등 국내 중견 건설업체, 동일, 희림, 가람건축 등 유명 건축사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의 드림아파트 프로젝트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심재생 대상 상업지역 규제를 대폭 완화한 후 청년층에게 저렴한 공공임대APT를 공급하는 것인데 부산에서만 향후 2만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부산시는 지난 1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T/F추진단’을 발족하여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같은 부산의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부산시가 이렇게 도시재생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해방이후 귀향동포의 정착과, 6.25 전쟁 피난민 수용 등으로 낙후된 재생대상 지역이 곳곳에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부산시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한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감천문화마을은 연 200만명 방문객이 찾고 있고 외국인들에게도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관광지가 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7-06 14:42:0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