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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체험박물관 개관 - 전국 최초 체험형 박물관, 내달 4일 정식 오픈
  • 기사등록 2017-06-29 12: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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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체험박물관 전경.

부산에 전국 최초의 체험형 영화박물관이 문을 연다.

부산시는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이 내달 정식개관을 앞두고 30일 오후 4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중구 동광동 소재)에서 개관기념식, 제막행사, 시설투어, 리셉션 등으로 진행되며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지역인사와 관계기관, 초청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2008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2017년 개관까지 10년이 걸린 사업이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총 투자비 392억6600만원)으로 시행돼 지난 3월말 시설준공을 마치고, 3개월간의 개관준비를 거쳐 7월 4일 개관한다.

박물관은 중구 대청로 용두산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건립규모는 지상 4층 지하 3층 건물로 부지 4449㎡, 건축면적 1809㎡, 연면적 1만1302㎡다.

1층에는 영상홀, 강의실, 사무공간이 있고 2층에는 기획전시실, 피규어전시실, 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돼 있다. 3~4층은 상설전시관이다. 지하는 주차장과 수장고, 하역장 등으로 이용된다.

시설운영은 사업시행자인 ㈜부산영화박물관이 20년간 위탁관리하고, 콘텐츠 운영은 지난 2월 ㈜원중기업과 ㈜씨에이씨엔터테인먼트가 공동운영사로 선정돼 앞으로 5년동안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1만원, 학생 7000원이다. 부산시민은 30% 할인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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