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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수산자원 증대와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지난 26일 대동면과 상동면 낙동강 일원에 참게 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게 종묘 방류는 관내 어업인들의 요청에 따라 김해시가 어선어업생산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예년에 비해 자원이 감소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고갈돼 가는 내수면 수산자원을 회복하여 하천을 살리고 어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참게의 성장이 완료되는 2~3년 후에는 어족자원 증가로 어가소득 증가와 수생태계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에 방류하는 참게 종묘를 보호하기 위해 불법어구 철거와 체장 미달 어린고기 포획 시 재방류 등 김해어촌계를 중심으로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시는 2006년부터 매년 약 70만마리의 토속어류를 방류해 왔으며 하반기에도 잉어, 붕어 종묘 38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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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7 10: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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