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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윤중한)는 경전선 KTX 역사(마산·창원중앙·창원·진주역)의 광고 대행권에 대해 26일부터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찰의 대상역은 마산·창원중앙·창원·진주역의 4개역이다.

지난 2010년 KTX가 경전선에 최초 도입된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해 지난해 기준 4개역의 이용객은 연간 약 396만명으로 경남지역 교통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 12월 KTX 2회 증차와 더불어 입찰기간 내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및 역세권 개발이 완료될 경우 이용객이 급증할 전망이다.

‘일반경쟁 총액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서는 기준가격(예정가)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한 최고가 입찰자 1인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며, 계약기간(5년)동안 광고매체 운영에 대한 권한을 가진다.

참가자격은 사업자등록증의 사업종류(종목)란에 광고업 또는 광고대행업으로 명기된 법인으로, 개찰일 기준 관련 법령에 따른 부정당업자가 아닐 경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창원시와 진주시의 역세권개발사업 및 부산~마산 복선전철 개통 등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아 광고 효과가 상당하며 계약기간도 60개월로 안정적”이라며 “많은 광고업체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입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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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6 1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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