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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공부품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한다 - 세계 최대 항공우주 전시회 파리에어쇼 참가
  • 기사등록 2017-06-19 13: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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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프랑스 파리에어쇼 참가 모습.(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지난 4월 항공국가산업단지 정부승인 이후 첫 항공부품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 길에 오른다.

경남도는 이달 19부터 25일까지 7일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항공우주 전시회인 프랑스 파리에어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파리에어쇼는 1909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는 세계최대 민/군수 항공우주전시회(52회)다. 파리 인근 르부르제 공항에서 개최됨. 세계 48개국 2300여 기업이 참가하고, 150여대의 항공기 전시 및 시범비행,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경남도와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경남홍보관을 운영하면서 경남항공부품수출지원단에 참여하는 14개 기업과 함께 글로벌 항공기업을 대상으로 항공부품수출 타깃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발굴과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경남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수한 품질과 높은 생산성, 빠른 납기 등 경남 항공부품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홍보하는 동시에 주요 글로벌 항공기업과의 네트워크 확대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2020 완공을 목표로 개발 중인 항공국가산단에 해외 기업 및 글로벌 항공R&D센터를 유치해 항공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경남을 항공분야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다양한 유치활동을 병행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항공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보잉사와 에어버스사의 원가절감 압력을 극복하는 한편, 생산물량 증대의 기회를 적극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경남 항공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타깃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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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9 13: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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