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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아제르바이잔 바쿠 조선해양 무역사절단 파견에 참가할 업체를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무역사절단은 9월 4일부터 8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아제르바이잔은 전체 GDP의 45%를 차지하는 석유산업 의존도를 벗어나기 위해 국가 주도로 해운업 및 해양 인프라 산업 개발을 추진 중이다.

최근 유럽산 기자재 수입 위주에서 가격 경쟁력이 있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 개척이 필요한 지역이다.

경남도와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절단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경남도는 신청 업체 제품의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현지 상담장 임차료, 편도항공료(1인1사),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조선해양 관련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수출 중소기업들이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를 계기로 아제르바이잔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조선해양 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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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02 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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