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희 기자 기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동부지청이 지난 1일 지역 고용관련 유관기관 20개소 기관장 및 부서장과 ‘2017년 상반기 고용지원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개최된 고용지원협의회에서는 부산동부지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용률 제고와 기업지원활성화를 위한 통합운영 과제 추진내용 및 각 기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용관련 사업들을 공유하고 상호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김태현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장은“지역의 고용률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이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기업지원 제도를 기업이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더 힘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지청장은 오는 8일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동부산권 채용박람회에서 더욱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청년내일채움공제, 시간선택제 및 정규직 전환지원제도, 일·가정 양립 지원 등 고용분야 뿐만 아니라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 노사의 사회적 책임 확산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