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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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상동 메타세퀘이아 가로수길을 5월말 완공했다고 1일 밝혔다.
상동 메타세퀘이아 가로수길은 김해시가 지향하고 있는 ‘국제슬로시티’의 목표에 맞게 지역의 전통과 자연을 보존하면서 유유자적하고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조성됐다.
김해시는 전체 계획구간인 상동 매리~여차리(L=6.3km) 구간 중 주민 이용도 등을 감안해 우선 감노리 구간에 길이 3.3km의 가로수길을 조성했으며, 식재시기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잔여구간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길 조성으로 주민들 및 방문객에게 특색있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지역의 상징이 될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