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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내년도 국·도비 확보’ 올해 성과 잇는다 - 박영일 군수, 도청 방문 등 국·도비 확보 위한 잰걸음
  • 기사등록 2017-04-14 12: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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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 남해군수가 지난 12일 경남도청을 방문,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사진제공=남해군)

남해군이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박영일 군수를 본부장으로 연중 특별대책본부를 운영,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 군수는 지난 12일 각 사업부서 팀장과 함께 도청 예산담당관실을 비롯해 해양수산과, 교통물류과, 어업진흥과 등의 부서를 잇따라 찾았다.

이번 박 군수의 도청 방문은 지역 현안사업의 주요 재원인 지역특별회계(이하 지특회계)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이뤄졌다. 지특회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비로 지원되는 포괄 보조금 성격의 예산이다.

박 군수는 각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도청 관계자에게 상세히 설명,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우리 남해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비 지원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 관계자는 “진교~노량 간 지방도 1002호선과 제2남해대교를 포함한 국도 19호선이 완벽히 개통돼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우리 남해가 관광도시로서 크게 발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군은 올해 1278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국·도비 확보한 만큼 내년도에도 이에 준하는 예산을 확보해 남해 힐링아일랜드 관광개발 사업 등 중요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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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4 12: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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