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표이사에

넥센타이어가 대규모 승진인사를 시작으로 공격경영을 선언하고 나섰다.

넥센타이어는 “강호찬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대규모 임원인사를 시행한다”고 5일 발표하고 중국시장과 신제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내수판매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시장개척 및 고환율 추세에 힘입어 큰 폭의 외형신장을 거둔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부터 본격화된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실적이 호황을 보였다”며 “이번 대규모 승진인사는 이러한 성장세를 계속하기 위해 단행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넥센타이어 홍종만 부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세계타이어 산업의 위기속에서도 조직과 인력구조를 재정비하고 영업부문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위기극복은 물론 세계적인 타이어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승진 임원인사 >
▲ 강호찬 : 대표이사 사장 (전 영업본부장 부사장)
▲ 이재수 : 생산본부장 전무(전 생산본부장 상무)
▲ 설동우 : 해외영업담당 전무(전 해외영업담당 상무)
▲ 석창린 : 미주법인 본부장 전무(전 미주법인 본부장 상무)
▲ 박강철 : 중국법인 내수담당 이사 (전 중국법인 내수담당 부장 )
▲ 이현종 : 경영관리담당 이사 (전 경영관리 부장)
▲ 조명국 : 기술연구소 RE개발총괄 연구위원(전 기술연구소 RE개발총괄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