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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제2대 사장 출범 - 울산항 운영에 새로운 바람 -
  • 기사등록 2008-1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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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제2대 사장에 이채익(53) 전 남구청장이 임명됐다.

11일 UPA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12일 울산항만공사 사장에 이 전 남구청장을 임명하고 12일 오후 2시 30분경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통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사장 임명은 공개모집 절차와 지원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5명의 후보자 중에서 울산시장과 협의, 국토해양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최종 임명했다.

기초자치단체장 등을 통해 검증된 이 신임 사장은 울산시의원, 남구청장 등을 역임한 행정관료 출신으로 풍부한 행정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울산항 운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UPA사장 취임식은 15일 오전 9시 남구 달동 울산항만공사 사옥 대회의실(삼호빌딩)에서 내부행사로 간소하게 열릴 예정인데 이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11년 12월까지 3년 간이다.

울산항만공사(UPA) 제 2대 이채익 사장은 ▲ 부산 브니엘고-울산대 경영학과 ▲경상남도의회 의원 ▲울산시의회 의원 ▲울산광역시남구청장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특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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