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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3월 17일 발표한 유방암 3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백병원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99.80점을 획득하며 2013년 실시한 유방암 2차 적정성평가에 이어 3차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유방암 진료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심평원은 10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1월~12월 동안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한 환자(1기~3기) 중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 7,782건의 진료를 평가했다.

 

평가분야는 ▲유방암 가족력 확인 여부▲암 관련 정보기록 여부 ▲수술 후 적기 보조요법 시행여부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여부 ▲방사선치료 시행여부 및 시작시기 등으로 20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인구 약 2천555만명 중 연간 약 1만7000명이 진단받고 있으며, 1만명 중 6~7명이 발생하고 있다. 유방암 진단 환자의 연령대는 40대 35.2%, 50대 31.1%, 60대 13.5%, 30대 10.6%순으로, 40∼50대가 66.3%를 차지한다.

 

심평원 관계자는 “유방암 치료에 대한 1~2차 평가에서 의료기관간 진료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국민이 많은 의료기관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차 평가를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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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23 13: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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