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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해운 비즈니스 클러스터 구축』추진y - 부산시 및 관계기관, 업․단체 전문가로 구성 -
  • 기사등록 2008-1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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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1월 10일 오후 4시 한국해양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자문진 30여명이 참석해 부산을 해운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세계 조선시장 1위, 해운분야 8위를 차지하고 있는 부산항에『해운 비즈니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전략계획 수립용역은 유럽 중심의 해운 비즈니스 시장이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3개월간 1억7천만원의 예산으로 내년 1월 해운비즈니스 클러스터 구축 기본계획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은 항만시설을 기반으로 선박운항과 화물하역 위주로 발달한 반면, 해운금융, 선박거래, 운임선물, 선급, 선박수리 등 고부가가치 산업이 저조하며, 산업 내 구조적인 불균형으로 이익창출이 낮고 분야 간 연계성 부족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전 세계 해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전망 등을 분석해 블루오션 분야를 발굴하고, 부산지역 해운비즈니스 활성화 방안과 전략과제를 기존 해운산업의 체계적 육성, 고부가가치산업 유치, 해운관련 국제기구 및 국내외 기업 본사유치, 조선․기자재, 선박검사 수리 등 관련 산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네트워킹 집적화의 개념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가 ’08년 초부터 검토하고 있는『부산국제해운거래소』를 추진, 해운비즈니스 클러스터 내『해운 오피스 파크』,『해운 테크노폴리스 파크』, 『해운 로지스틱스 파크』,『해운 비즈니스 플라자』,『해운금융센터』,『해사법률서비스센터』등 다양한 전략과제의 타당성과 추진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부산시는 용역결과 기본계획을 마련해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추진시기, 대상지역, 재원분담 등 구체적인 해운비즈니스 클러스터 구축방안에 대해 협의 추진할 계획이라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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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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