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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수산연구 개발성과 공유로 현안문제 해결의 장 마련
  • 기사등록 2015-12-13 09: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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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지난 10일 국립수산과학원(부산시 기장군 소재)에서 올해 수산정책과 연구동향 공유 등 수산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2015년 수산과학기술진흥 중앙협의회 및 연구·기술보급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어업인단체 등 수산관련 전문가 300여 명이 참여해, 정책 현안사항과 수산연구성과의 공유를 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수산과학기술진흥 중앙협의회에서는 각종 수산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앙·지자체·업계 간의 역할분담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민간업계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협의안건으로 ▲돌고래로 인한 조업 피해(동해) ▲가시파래 양식기술 개발방안 강구(서해) ▲주요 양식 품종 및 어업별 기술지 제작(남해)을 포함한 지역현안 11건(동해3, 서해3, 남해2, 남동해2, 기관·단체1)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토론을 거쳐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연구성과와 기술보급 성과 발표회에서는 ▲참다랑어 세계 2번째 완전양식 진입 ▲명태 인공종묘생산 성공 ▲넙치 맞춤형 고효율 배합사료 기술보급 ▲전복 육종기술개발 등 우수한 연구성과 70편(구두 14 포스터 56)이 발표됐다.
 
특히 ‘산학연 연구 클러스터 구성·협력을 통한 참다랑어 양식기술개발과 산업화 과제’는 기술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해 성공한 대표사례로, 지난 11월 11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책임운영기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61개 사례 중 청중·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책임운영기관은 조직·인사·예산 운영상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성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행정기관(의료·문화·연구 등 18개 부처 40개 기관 지정·운영 중)이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러한 수산관련기관의 우수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산현안문제의 빠른 해결과 소득창출을 위한 실용화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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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13 09: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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