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지방소득․소비세 도입"추진 건의키 위해 여야 정당대표, 국무총리, 대통령실장 등을 방문키로 했다.
11월 4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 정정길 대통령 실장을 방문, 국세․지방세의 불합리한 체계개선을 건의하고 10일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를 각각 방문할 계획이다.
이날 허남식 시도지사협의회장은 지방소득․소비세 도입을 위한 관련 법안을 금년 정기국회 기간내 처리해 줄 것과 종합부동산세 및 부동산 거래세 등 세제개편 때 지방의 세수 감소분에 대한 보전대책을 "지방분권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지방세목 발굴과 지방세 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