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김문희)은 10월 29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유럽의회 한반도관계 외교대표단 및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이하 EUCCK) 회원 기업을 초청해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허버트 프퍼커 외교분과 위원장 및 알란 탐슨 EUCCK 부산 회장 등 주한 유럽연합 기업인이 참해 한-EU와의 정치 및 경제교류 확대방안과 한국의 외국인 투자유치 제도 및 환경을 파악해 EU 의회에 전달한다.
경자청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도출된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 지속적인 투자 상담을 실시해 향후 유럽기업체 네트워킹을 확고히 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함으로써 한-EU와의 정치 및 경제교류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이미 르노삼성자동차를 비롯, 독일의 Hatlapa, 스웨덴의 SKF, 스위스의 Balzers, Premech 사 등이 공장 가동 중에 있으며, 올해 초 독일의 Friedrich-Alexander University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에 연구소와 대학원을 설립키로 하는 등 많은 EU기업 및 기관들이 진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