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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경제교류 추진기구』물류회의 부산 개최! - 동북아 복합운송, 투자유치, 물동량 확대, 부산항 활성화 기여 -
  • 기사등록 2008-10-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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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환황해 경제권의 한․중․일 10개 도시『동아시아 경제교류 추진기구』물류회의를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2박 3일) 회원도시 관계자 및 관련단체, 기업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10월 27일 오후 6시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동북아 물류협력과 번영에 이바지한 재부산 일본 총영사와 중국 부산상무영사, 부산경남본부세관장, 관련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을 초청해『한․중․일 물류인의 밤』을 개최한다.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회원도시별로 추진해 온 물류협력 성과와 향후계획을 『물류분과 본회의』에서 논의하고, 오후에는 부산회의에서 한․중․일 복합운송 발전방향을『도시대표자 워크숍』과 항만당국과 관련기업 단체 등이 홍보 및 투자를 상담하는『물류 기업인 교류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처음 개최하는『도시대표자 워크숍』과『물류 기업인 교류회』는 도시대표자 워크숍에서 행정기관 중심의 협력방안 논의라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부산발전연구원, 일본철도화물(주) 등 학계와 기업,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실행방안이 마련되며, "물류 기업인 교류회"는 10개 회원도시를 대표하는 70개 물류기업인과 부산신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들과의 기업홍보 및 투자상담, 물류 비즈니스 협력 논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투자유치와 신규 물동량 확보 등 부산항 경쟁력 제고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날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신항과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방문, 현장중심의 물류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한편,『동아시아 경제교류 추진기구(OEAED, The Organization for the East Asia Economic Development)』는 환황해 경제권의 공동발전과 회원 도시 간 교류증진 및 경제협력을 위해 지난 1991년 한․중․일 3개국 6개 도시로 시작된 ‘동아시아 도시회의’를 모태로 2004년 10개 도시로 확대․개편된 협력기구로서 10개 회원도시 시장과 경제인이 참여하는 기구회의와 기획․조정․정책제언 등의 역할 하는 기구추진본부, 전략산업분야인 제조업분과, 물류분과, 환경분과, 관광분과 등 총 4개의 분과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현재 회원도시로는 한국의 부산, 인천, 울산과 중국의 대련, 청도, 천진, 연대, 일본의 후쿠오카, 키타큐슈, 시모노세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구회의는 2년에 1번 개최되며, 각 분과회의는 매년 개최하고 있다.

물류회의의 중점 프로젝트로는 회원 도시 간 원활한 물류체계 구축과 상호 호혜제도 도입 등 물류협력 계획 추진, 물류표준화와 신속한 통관체계 구축 등 물류 정보시스템 구축, 국제복합일관수송체제 구축을 위한 물류네트워크 충실화 등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동아시아 경제교류 추진기구』물류회의의 개최를 통하여 회원도시간의 협력과 교류를 증진시키고, 특히, 부산항 홍보 강화와 함께 물류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항만물류산업의 동북아시장 진출 확대와 고부가가치 복합운송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부산항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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