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벼룩시장배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스포원파크(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부산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는 ‘국제스포츠 메카 부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국내선수들의 국제테니스대회 참가와 지역 테니스동호인들에게 수준 높은 국제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 테니스의 자존심 이형택 선수(삼성증권, 세계랭킹 157위)를 비롯해 매년 부산대회 참가로 친숙한 루 예순(대만, 69위), 두디 셀라(이스라엘, 70위)선수와, 지난 봄 부산오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 소에다(일본, 128위) 선수 등 100위권 선수들 27명을 포함, 28개국 100여명의 세계적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참가한다.

10월 25일 오전 10시 단식 예선 1회전을 시작으로 대회 마지막 날 11월 2일 오후 1시 단․복식 결승전이 센터코트에서 개최되며, 남자 단식과 복식으로 대회 상금은 총 100,000달러로 단식 32강, 복식 16강 진출한 선수에게 지급되고 대회 관람은 무료로 할 수 있다.

테니스 경기가 개최되는 스포원파크는 워터파크와 수변공원, 재난안전체험관 등을 갖춘 종합레포츠 타운으로 세계적인 테니스 경기의 관전과 더불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락처 : 대회사무국장 019-327-0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