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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창원중앙역(역장 김용옥)은 S-train(남도해양관광열차)을 통해 경전선(삼랑진역과 광주송정역간 운행되는 간선철도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노선임)을 활성화 하여 남도지역 관광발전에 적극 기여하고자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전사적 마케팅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S-train을 이용한 소수단체 자전거여행을 기획하고 있으며, 부산 양산 밀양 창원지역 자전거동호회원과 ‘RAIL+창원(행복한 기차여행)’밴드를 통해 연합하는 등 S-train 5호차(레포츠실)를 활용, 진주 북천 하동 광양 순천 벌교 득량 보성역에 내려 별도의 교통편 없이 남도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도 및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이 열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은 1일 최대 약 30여 명 정도이다.

 

 5호차 레포츠실은 이벤트 레포츠실을 혼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지만 미리 5호차를 특별단체(전세)로 예약하게 되면 자전거 동호인들이 1칸을 전세로 빌려 자체 이벤트 등 이동 중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수 있다. 또한 20여 명 이상의 단체가 사전에 신청을 할 경우에는 운행노선 구간의 정기 정차하는 역 외에도 임시정차가 가능하게 하는 등 자전거를 이용하여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의 편의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참고로 S-train은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우리나라 남도의 리아스식 해안을 떠올리는  South와 Sea의 S를 이니셜로 따왔으며, 외관은 한반도 남해안을 지켰던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모양을 본 따서 디자인 하였다.

 

1호차는 힐링실로 창밖을 바라보게 만든 좌석 4개가 서비스로 제공되며 삼림욕기가 설치된 조용한 객실이다. 2호차는 가족실로 수유실과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으며, 운전대를 놓고 여행에 가세한 아빠들이 함께해서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연상되는 객실이다.

 

3호차는 복고풍의 교복을 입은 승무원들이 마치 60~70년대를 연상하게 하는 교실분위기에 DJ처럼 멘트를하고 신청곡을 틀어주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오락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린이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객실이다. 4호차는 경남 하동에서 제공하는 녹차를 통해 우리 전통차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객실로 세계 유일의 열차내 다례실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신선한 느낌에 연신 사진을 찍는 열차여행의 명소이기도 하다.

 


아울러 창원시자전거연합회(김경연 회장)은 기차여행을 통해 타 지역의 자전거동호회원이 창원시를 찾게 되면 창원시 경남지역의 관광명소와 함께 자전거 하이킹 코스를 기꺼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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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16 14: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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