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조재환기자]
오후3시와 오후7시 두 차례 펼쳐진 이번 음악회는 지난 47년간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보내준 시민들과 함께 추억과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음악회에는 송소희, 이용, 왁스, 임태경, 인순이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늦가을의 낭만과 열정을 가득 선사하였다.
부산은행 음악회는 2007년 창립 40주년 코스모스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시민과 고객을 초청하여 개최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음악회로 이번이 11번째로 개최하는 음악회이다.
부산은행 마케팅본부 박영봉 부행장은 “해마다 관람신청이 증가하여 음악회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으나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안타까울 따름이다.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고객과 시민들에게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