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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위한 힘찬 발걸음, - 민주평화통일 '제13기 부산광역시 지역회의’ 다져...
  • 기사등록 2008-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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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9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13기 부산광역시지역회의(부의장 주종기)를 개최한다.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제종모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16개 구․군 자문위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에 대한 자문위원 정책건의안이 채택된다.

개회식에서는 대북정책 추진방향과 민주평통의 활동방향을 담은 이명박 대통령 의장 개회사가 주종기 부산부의장 대독으로 발표된다.

의장(대통령)은 남과 북은 남북기본합의서, 한반도비핵화선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등 그간의 모든 남북 간 합의 정신을 존중하면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남북한의 상생과 공영을 위해 북한은 즉각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게 된다.

이어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해 대한민국이 세계속의 강대국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와 부산이 한반도와 세계를 연결하는 주요관문으로서 국가 전체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힌다.

지난 9월 1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취임 후 부산을 방문한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고,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지역간 계층간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 사이 가교역할을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언급한다.

이어서 부산광역시지역회의 현황보고, 운영에 관한 자문위원 의견개진과 대북정책에 관한 자문건의, 정책건의안 심의․채택, 결의안 채택 등 순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민주평통 지역회의는 민주평통법 제29조에 따라 대통령이 회의를 소집하고 지역부의장이 회의를 주재하며 회의는 2년마다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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