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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주형기자]



부산 북구보건소에서는 결핵을 조기 퇴치하여 결핵 없는 건강한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11월 21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덕천지하철역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가하여 ‘결핵예방 합동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2012년 WHO의 통계에 의하면 OECD 국가 중 10만명당 결핵발생률이 100명, 사망률이 4.9명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부산은 전국 17개 시?도 중 결핵으로 인한 사망률이 8위로 결핵예방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부산시 주관으로 합동 캠페인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서부산권인 북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는 제3권역으로 이들 4개 보건소가 합동으로 덕천지하철역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바로알기’ 홍보와 호흡기 관련 각종 건강 상담을 실시하여 건강한 겨울나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노영만 소장은 “결핵에 노출되기 쉬운 고위험군 결핵검진 및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과 입원명령 결핵환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결핵 예방에 대해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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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0 12: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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