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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경자기자]



부산 해운대구 좌2동 주민센터는 야간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거미줄공원 정자에 태양열을 활용한 LED 조명을 달았다.

대우1차아파트 인근에 자리한 거미줄공원 정자는 그동안 공원을 찾은 이들에게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왔지만, 밤에 일부 주민이 술병이나 음식쓰레기를 버려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이에 좌2동 주민센터는 무단투기도 예방하고 밤 산책객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태양열을 이용한 LED 조명을 달았다.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불을 밝히는 이 조명은 낮 동안 태양열을 축적했다가 야간에 켜진다. 전력소모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효과도 크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LED 명패가 설치된 이후 쓰레기 무단투기가 거의 사라진데다 범죄예방 효과도 있어 거미줄공원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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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7 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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